July 19, 2026 AU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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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국내 7개 도시서 첫 보이그룹 오디션… 2007년생부터 지원

어도어가 2026 ADOR BOYS AUDITION in KOREA를 열고 국내 7개 도시에서 보이그룹 오디션을 진행한다. 2007년 이후 출생 남성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접수자는 전원 대면 심사 기회를 얻는다.

어도어, 국내 7개 도시서 첫 보이그룹 오디션… 2007년생부터 지원
어도어 국내 보이그룹 오디션 포스터. 사진 출처: 어도어 제공 보도 이미지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어도어(ADOR)가 국내 7개 도시를 순회하는 보이그룹 오디션을 연다. 'ADOR BOYS AUDITION in KOREA'는 8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제주, 대전, 원주, 대구, 부산에서 진행되며, 2007년 이후 출생한 남성이 지원할 수 있다.

어도어가 국내에서 보이그룹 인재 발굴에 나선다. 7월 24일(한국 시간) 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어도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DOR BOYS AUDITION in KOREA'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오디션은 어도어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여는 보이그룹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정은 8월 한 달에 걸쳐 진행된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오디션은 8월 1일(한국 시간) 서울에서 시작한다. 이후 8월 2일(한국 시간) 광주, 8월 12일(한국 시간) 제주, 8월 14일(한국 시간) 대전, 8월 16일(한국 시간) 원주, 8월 29일(한국 시간) 대구, 8월 30일(한국 시간) 부산으로 이어진다. 수도권에만 집중하지 않고 여러 지역을 순회한다는 점이 이번 오디션의 가장 큰 특징이다.

지원 자격도 비교적 넓게 열려 있다. 이번 오디션은 2007년 이후 출생한 남성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분야에 제한도 없다. 보도자료와 관련 보도는 노래, 춤, 랩처럼 일반적인 아이돌 오디션에서 자주 언급되는 분야뿐 아니라, 지원자가 자신이 가진 장점과 재능을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특정 장르나 형식에 맞춘 지원보다 개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방식에 가깝다.

대면 심사 방식도 눈에 띈다. 어도어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마친 지원자 전원에게 심사위원과 직접 만나는 대면 오디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공개 오디션에서는 사전 영상 심사나 서류 선별을 거쳐 일부 인원만 현장 심사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방식은 지원 문턱을 낮추고, 현장에서 직접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는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올해 초 진행된 글로벌 오디션의 연장선에서도 볼 수 있다. 어도어는 3월(한국 시간) '2026 ADOR BOYS GLOBAL AUDITION'을 열고 서울, 부산, 싱가포르, 오사카, 도쿄, 밴쿠버, 뉴욕, 토론토, 로스앤젤레스, 시드니, 멜버른 등 11개 도시에서 보이그룹 멤버를 찾는 일정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2007년 이후 출생 남성을 대상으로 했고, 분야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기준이 제시됐다.

이번 국내 오디션은 그 범위를 한국 지역으로 좁힌 형태다. 글로벌 오디션이 해외 주요 도시까지 넓게 훑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오디션은 국내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의 지원자에게 직접 기회를 제공한다. 어도어가 전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를 밝힌 것도 이와 맞닿아 있다. K-POP 연습생 발굴 과정에서 서울 중심 구조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역 순회 방식은 지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오디션 개최 시점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8월은 학생 지원자가 방학 기간을 활용하기 쉬운 시기다. 어도어 역시 방학 기간을 맞은 학생들의 관심을 언급했다. 다만 이번 오디션이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볼 수는 없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소속사로 널리 알려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레이블이 새 보이그룹 인재를 찾는 일은 장기적인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구성과 연결된다. 걸그룹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레이블이 남성 아티스트 라인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K-POP 산업 안에서 자연스러운 확장 전략 가운데 하나다.

K-POP 기획사의 오디션은 단순한 채용 공고와 다르다. 연습생 선발은 데뷔 팀의 음악 방향, 콘셉트, 무대 역량, 팬덤 형성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보이그룹은 데뷔 전부터 퍼포먼스, 팀워크, 콘텐츠 소화력, 해외 팬덤 대응 능력까지 함께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오디션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는 향후 레이블이 어떤 인재상을 선호하는지 보여주는 단서가 된다.

어도어가 강조한 부분은 기술보다 가능성에 가깝다. 올해 3월 글로벌 오디션 보도에서도 어도어는 기교나 유행을 따르기보다 본연의 매력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찾겠다는 취지의 설명을 내놓았다. 이번 국내 오디션 역시 분야 제한을 두지 않고, 자신이 가진 장점과 장기를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이는 완성된 실력만을 보는 방식보다 성장 가능성을 폭넓게 살피려는 방향으로 읽을 수 있다.

최근 K-POP 시장에서는 공개 오디션의 방식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노래와 춤, 랩처럼 정해진 분야의 실력을 짧은 시간 안에 보여주는 방식이 중심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콘텐츠 제작 능력, 자기표현 방식, 카메라 앞에서의 자연스러움, 언어와 문화 적응력까지 평가 요소가 넓어졌다. 어도어가 분야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설명한 점도 이런 변화와 연결된다.

국내 7개 도시 순회라는 형식은 팬덤과 지역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K-POP 산업은 서울을 중심으로 움직이지만, 실제 지원자와 소비자는 전국에 분포한다. 지역 오디션은 지원자가 수도권으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낮추고, 레이블 입장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지원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든다. 특히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원주, 대전처럼 권역별 거점 도시를 포함한 점은 국내 지원자 풀을 넓게 살피려는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오디션이 어도어의 첫 국내 단독 보이그룹 오디션으로 보도된 점도 중요하다. 이미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한 이후 국내 오디션을 별도로 열었다는 것은, 해외와 국내를 분리해 지원자 발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 방식은 지역별 지원 환경의 차이를 고려한 운영으로 볼 수 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공식 채널 확인이 필요하다. 보도들은 자세한 정보가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도시별 장소, 사전 접수 마감 시점, 현장 도착 시간, 준비물, 심사 방식, 결과 안내 방법은 공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사전 접수자 전원에게 대면 심사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실제 참여를 위해서는 접수 절차와 지역별 안내를 지켜야 한다.

어도어의 이번 오디션은 아직 시작 단계다. 보이그룹 데뷔 계획이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은 아니며, 이번 일정이 곧바로 데뷔 팀 확정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도 없다. 그러나 국내 7개 도시를 돌며 지원자를 만나는 방식은 레이블이 새 남성 아티스트 라인업을 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정이다. 오디션의 결과는 선발 과정과 후속 발표를 통해 차례로 확인될 전망이다.

요약 포인트

  • 어도어는 'ADOR BOYS AUDITION in KOREA'를 열고 국내 7개 도시에서 보이그룹 오디션을 진행한다.
  • 일정은 8월 1일(한국 시간) 서울, 8월 2일(한국 시간) 광주, 8월 12일(한국 시간) 제주, 8월 14일(한국 시간) 대전, 8월 16일(한국 시간) 원주, 8월 29일(한국 시간) 대구, 8월 30일(한국 시간) 부산 순이다.
  • 지원 대상은 2007년 이후 출생한 남성이며, 지원 분야에 제한은 없다.
  • 온라인 사전 접수를 완료한 지원자는 전원 심사위원과 직접 만나는 대면 오디션 기회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