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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저스디스·저스틴 박과 'SPEEED' 발매… 정규 앨범 향한 예열
범키가 7월 27일 새 싱글 SPEEED를 발매한다. 저스디스와 저스틴 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곡은 범키의 새 정규 앨범을 향한 예열 성격의 신곡으로 소개됐다.
가수 범키가 새 싱글 'SPEEED'를 발매한다. 7월 27일(한국 시간) 공개되는 이번 곡에는 래퍼 저스디스(JUSTHIS)와 싱어송라이터 저스틴 박(Justin Park)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범키의 새 정규 앨범을 향한 첫 신호로 소개됐다.
범키가 약 9개월 만에 새 싱글로 돌아온다. 7월 27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범키는 새 싱글 'SPEEED'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단발성 음원이라기보다 범키가 준비 중인 새 정규 앨범의 흐름을 여는 곡으로 설명됐다. 'SPEEED'의 가장 큰 특징은 협업진이다. 래퍼 저스디스와 싱어송라이터 저스틴 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범키는 R&B와 소울을 바탕으로 한 보컬리스트로 오래 활동해 왔고, 저스디스는 강한 랩 톤과 밀도 있는 가사로 힙합 신에서 존재감을 쌓아왔다. 저스틴 박은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R&B와 팝 감각을 함께 보여온 아티스트다. 이 조합은 곡이 단순한 보컬 싱글에 머물기보다, R&B와 힙합, 글로벌 팝 감각을 함께 겨냥한다는 인상을 준다.
여러 보도는 'SPEEED'가 범키의 약 9개월 만의 신곡이라고 전했다. 범키는 지난해 10월(한국 시간) 싱글 'I'm Missing You'를 발표한 뒤 비교적 긴 호흡으로 다음 음악을 준비해 왔다. R&B 보컬리스트의 활동은 아이돌 그룹처럼 촘촘한 컴백 주기로 설명되기 어렵다. 곡의 완성도, 협업진, 앨범 전체의 방향성을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곡이 정규 앨범을 앞둔 신호로 소개된 점은 기사에서 특히 중요하다. 싱글 한 곡은 음원 시장에서 빠르게 소비될 수 있지만, 정규 앨범을 예고하는 선행 곡은 조금 다른 기능을 갖는다. 아티스트가 앞으로 들려줄 사운드의 방향을 먼저 보여주고, 청자에게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가늠하게 한다. 'SPEEED'가 정규 앨범 예열곡으로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범키는 브랜뉴뮤직을 대표하는 R&B 보컬리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분류된다. 데뷔 이후 그는 보컬 중심의 R&B, 소울, 힙합 협업을 오가며 자신의 색을 쌓아왔다. 특히 피처링과 협업에서 강점을 보여온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이번 저스디스·저스틴 박 조합은 낯선 방향이라기보다 범키가 익숙하게 구축해온 협업 방식의 연장선에 있다. 다만 이번에는 정규 앨범을 앞둔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조금 더 크다.
저스디스의 참여는 곡의 힙합적 밀도를 높이는 요소로 볼 수 있다. 저스디스는 랩의 기술적 완성도와 직선적인 표현으로 알려진 아티스트다. 범키의 보컬이 감정의 선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면, 저스디스의 랩은 곡 안에서 리듬과 서사를 밀어붙이는 기능을 할 가능성이 있다. 저스틴 박의 이름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저스틴 박은 영어권 R&B와 팝 문법에 익숙한 아티스트로, 국내외 청자 모두에게 접근 가능한 질감을 만들 수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범키의 보컬, 저스디스의 랩, 저스틴 박의 감각이 한 곡 안에서 어떻게 배치되는지는 이번 싱글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제목 'SPEEED' 역시 단순한 단어 이상의 기능을 한다. 일반적인 'speed'보다 알파벳 e가 하나 더 들어간 표기는 시각적으로 빠른 속도감과 변주를 암시한다.
최근 R&B와 힙합 시장에서 협업 싱글은 중요한 전략으로 쓰인다. 서로 다른 팬층을 가진 아티스트가 한 곡에서 만나면, 곡의 초기 노출 경로가 넓어진다. 특히 보컬리스트와 래퍼, 영어권 감각을 가진 싱어송라이터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은 국내 음원 시장과 글로벌 청자 모두를 의식한 구성으로 볼 수 있다. 범키의 'SPEEED'도 이런 흐름 안에서 읽힌다. 그러나 협업의 규모가 곧바로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음원 성적은 발매 시간, 플랫폼 편성, 플레이리스트 노출, 팬덤 반응, 일반 청자의 반복 청취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단계에서 'SPEEED'의 차트 반응이나 장기 성과를 예측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발매 사실, 참여 아티스트, 정규 앨범 예열이라는 역할이다.
범키의 음악적 강점은 보컬의 질감에 있다. 그는 과장된 고음보다 리듬과 감정의 결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색을 만들어왔다. 이런 보컬은 힙합 트랙 위에서도 자연스럽게 작동하고, R&B 발라드 안에서도 감정의 중심을 잡는다. 'SPEEED'가 정규 앨범을 향한 시작점이라면, 이 곡은 범키가 자신의 보컬을 어떤 방향으로 다시 배치할지 보여주는 첫 단서가 된다.
브랜뉴뮤직의 음악적 배경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브랜뉴뮤직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여러 아티스트를 선보여 온 레이블이다. 범키는 그 안에서 보컬리스트로서 레이블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저스디스와 저스틴 박이라는 외부 감각이 더해진 이번 곡은 레이블 내부 색과 외부 협업을 함께 활용한 결과물로 볼 수 있다.
'SPEEED'는 범키의 새 음악 활동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저스디스와 저스틴 박의 참여는 곡의 장르적 폭을 넓히는 요소이고, 정규 앨범 예열이라는 설명은 이번 싱글이 다음 단계와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평가는 음원 공개 이후 곡의 사운드, 가사, 세 아티스트의 조합, 청자의 반응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현재로서는 7월 27일(한국 시간) 공개되는 'SPEEED'가 범키의 다음 정규 프로젝트를 향한 첫 장면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요약 포인트
- 범키는 7월 27일(한국 시간) 새 싱글 'SPEEED'를 발매한다.
- 이번 곡에는 저스디스와 저스틴 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 여러 보도는 'SPEEED'를 범키의 약 9개월 만의 신곡으로 소개했다.
- 'SPEEED'는 범키가 준비 중인 새 정규 앨범을 향한 예열 성격의 곡으로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