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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첫 월드투어, 아시아 반환점 돌았다… 밴드 사운드로 넓힌 무대
엔믹스가 첫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의 아시아 구간에서 방콕, 싱가포르, 가오슝 공연을 마치고 2026년 7월 25일(한국 시간) 홍콩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엔믹스가 첫 월드투어의 아시아 구간에서 방콕, 싱가포르, 가오슝 공연을 마치고 홍콩과 도쿄로 향한다. 이번 투어는 밴드 라이브 사운드와 팬 이벤트를 통해 팀의 공연형 강점을 확인하는 무대로 전개되고 있다.
엔믹스(NMIXX)가 첫 번째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의 아시아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엔믹스는 2026년 6월 13일(한국 시간) 태국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6월 20일(한국 시간) 싱가포르, 2026년 7월 12일과 13일(한국 시간) 대만 가오슝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다. 아시아 구간은 총 5개 도시로 구성돼 있으며, 방콕과 싱가포르, 가오슝을 지나 홍콩과 도쿄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투어는 엔믹스가 데뷔 이후 처음 진행하는 월드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2년 데뷔한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으로 구성된 팀이다. 데뷔 초기부터 보컬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앞세운 그룹으로 평가받아 왔고, 이번 투어에서는 그동안 발표한 곡들을 실제 공연 문법 안에서 다시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연의 핵심은 밴드 사운드였다. 선택 기사들은 엔믹스가 데뷔곡 'O.O'를 비롯해 'DICE', 'Love Me Like This', 'DASH', '별별별 (See That?)', 'Blue Valentine' 등 역대 타이틀곡과 주요 수록곡을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선보였다고 공통적으로 전했다. 엔믹스의 음악은 전개 변화가 크고 장르적 결이 자주 바뀌는 편이다. 이런 곡들이 밴드 편곡을 만나면 음원과 다른 현장감을 만들 수 있다. 첫 월드투어에서 밴드 사운드를 전면에 둔 것은 팀의 보컬과 무대 대응력을 함께 보여주려는 구성으로 볼 수 있다.
_가오슝 공연 현장에서 촬영된 엔믹스와 관객석 전경. 사진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_
지난 2026년 5월(한국 시간)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Heavy Serenade'가 단독 공연에서 처음 공개된 점도 주요 포인트다. 'Heavy Serenade'는 음반 활동의 흐름을 투어 무대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을 방송 무대가 아닌 단독 공연 안에서 다시 보여주는 방식은 팬들에게 현재 활동의 연속성을 체감하게 한다. 동시에 투어가 과거 히트곡을 재현하는 자리에만 머물지 않고, 최근 음악적 방향을 확인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가오슝 공연에서는 팬 이벤트가 별도의 화제를 만들었다. 현지 팬들이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준비했고, 릴리가 단독 작사한 수록곡 'LOUD'를 함께 불렀다. 복수의 보도는 이 장면에서 릴리가 팬들의 합창에 감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엔믹스와 팬덤 NSWER 사이의 관계가 공연 안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멤버가 직접 가사를 쓴 곡을 현장 관객이 함께 부르는 장면은 월드투어의 지역별 기억을 만드는 요소가 된다.
엔믹스의 최근 흐름은 공연장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싱글리스트와 뉴스엔 등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6 상반기 베스트 K팝' 부문에서 미니 5집 수록곡 'Crescendo'가 5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Crescendo' 역시 릴리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소개됐다. 이 성과를 투어 흥행과 직접 연결해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엔믹스의 음악이 해외 음악 매체에서도 일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은 첫 월드투어를 설명하는 배경이 된다.
남은 일정은 홍콩과 도쿄다. 엔믹스는 2026년 7월 25일과 26일(한국 시간) 홍콩에서 공연하고, 2026년 8월 8일과 9일(한국 시간)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콕과 싱가포르, 가오슝에서 확인한 반응이 홍콩과 도쿄에서도 이어질지는 이후 공연을 통해 확인될 부분이다.
첫 월드투어는 한 팀의 팬덤 규모만이 아니라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설득력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엔믹스는 이번 아시아 구간에서 밴드 라이브, 대표곡 재구성, 새 앨범 곡의 공연화, 팬 이벤트를 함께 배치했다. 현재까지 선택 기사들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흐름은 엔믹스가 음반 중심 활동에서 공연 중심 활동으로 무게를 넓혀가고 있다는 점이다. 남은 홍콩과 도쿄 공연은 이 첫 투어가 아시아 팬덤과 어떤 접점을 더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다음 단계가 될 전망이다.
요약 포인트
- 엔믹스는 첫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의 아시아 구간에서 방콕, 싱가포르, 가오슝 공연을 마쳤다.
- 아시아 투어는 총 5개 도시로 진행되며, 2026년 7월 25일과 26일(한국 시간) 홍콩, 2026년 8월 8일과 9일(한국 시간) 도쿄 공연이 남아 있다.
- 공연에서는 'O.O', 'DICE', 'Love Me Like This', 'DASH', '별별별 (See That?)', 'Blue Valentine' 등이 밴드 사운드로 재구성됐다.
- 미니 5집 타이틀곡 'Heavy Serenade'는 단독 공연에서 처음 공개됐다.
- 가오슝 공연에서는 팬들이 릴리 단독 작사곡 'LOUD'를 함께 부르는 이벤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