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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플릿, ‘SPLAY : CHAPTER 01’로 정식 데뷔… ‘스틸하트클럽’ 스쿨 밴드의 첫 장

Mnet 스틸하트클럽 출신 5인조 밴드 에스플릿이 2026년 8월 13일 오후 6시(한국 시간) 데뷔 싱글 SPLAY : CHAPTER 01을 발매한다. 이무진 프로듀싱팀이 참여한 타이틀곡 막차와 밴드형 신인 그룹의 출발 의미를 정리했다.

에스플릿, ‘SPLAY : CHAPTER 01’로 정식 데뷔… ‘스틸하트클럽’ 스쿨 밴드의 첫 장
에스플릿 데뷔 싱글 'SPLAY : CHAPTER 01' 관련 이미지.
Mnet 스틸하트클럽에서 ‘스쿨 밴드’로 알려진 5인조 밴드 에스플릿이 2026년 8월 13일 오후 6시(한국 시간) 데뷔 싱글 SPLAY : CHAPTER 01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막차에는 이무진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초록병본부가 참여했고, 더블 타이틀곡 Domino에는 멤버 윤찬과 경욱이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플릿(Splayit)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 싱글 SPLAY : CHAPTER 01을 2026년 8월 13일 오후 6시(한국 시간)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에스플릿은 보컬 윤찬, 드럼 은빈, 키보드 경욱, 기타 에이든, 베이스 은찬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이들은 Mnet 음악 예능 스틸하트클럽에서 ‘스쿨 밴드’라는 이름으로 먼저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방송을 통해 보여준 팀워크와 밴드 편성은 데뷔 전 관심을 만드는 기반이 됐다. 다만 방송 출연과 정식 데뷔는 성격이 다르다. 방송은 팀을 알리는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싱글은 에스플릿이 실제 음악 시장에서 어떤 색을 갖고 활동할지를 확인하는 첫 음반이다.

팀명 Splayit은 SplayPlay it을 결합한 이름으로 소개됐다. ‘펼치다’와 ‘연주하다’라는 의미를 함께 담아, 멤버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음악으로 펼쳐 보이겠다는 방향을 나타낸다. 신인 밴드의 이름으로는 비교적 직관적인 편이다. 팀의 정체성을 장르나 콘셉트 하나에 가두기보다, 연주와 표현 자체를 전면에 두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데뷔 싱글 SPLAY : CHAPTER 01에는 모두 세 곡이 담긴다. 더블 타이틀곡은 막차Domino이며, 여기에 Celebration이 수록된다. 보도에 따르면 막차는 시원하게 뻗는 밴드 사운드와 청량한 에너지를 앞세운 곡으로 소개됐다. 이 곡은 이무진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초록병본부가 작업에 참여했다. 이무진은 싱어송라이터로서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음악인이다. 신인 밴드의 데뷔 타이틀곡에 이무진의 프로듀싱팀이 참여했다는 점은, 에스플릿의 초기 음악 색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이무진의 이름값보다 곡의 역할이다. 데뷔곡은 팀을 처음 설명하는 문장과 같다. 신인 팀에게 첫 타이틀곡은 음원 성과만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사운드를 쌓을지 보여주는 기준점이 된다. 막차가 청량한 밴드 사운드를 앞세운 곡으로 소개된 만큼, 에스플릿은 첫 활동에서 어둡거나 무거운 정서보다 밝고 확장성 있는 밴드 질감을 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방송에서 형성된 ‘스쿨 밴드’ 이미지와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더블 타이틀곡 Domino에는 멤버 참여가 확인된다. 윤찬과 경욱, 그리고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NV1이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 대목은 신인 밴드 기사에서 중요하게 봐야 한다. 밴드형 그룹은 보컬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연주, 합주, 곡 작업 참여가 팀의 신뢰를 만드는 요소가 된다. 물론 첫 싱글 단계에서 멤버들의 창작 역량을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데뷔 음반에 멤버의 작곡 참여가 포함됐다는 사실은, 에스플릿이 연주형 팀으로서 자생적인 음악성을 보여주려는 방향을 갖고 있음을 설명한다. Celebration은 앨범의 세 번째 트랙으로 배치됐다. 현재 공개된 보도만으로 곡의 세부 장르나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번 데뷔에서 또 하나 살펴볼 지점은 K-팝 안에서 밴드형 신인 팀이 놓인 자리다. 국내 아이돌 시장은 오랫동안 댄스 퍼포먼스 중심으로 움직여 왔다. 그러나 밴드형 팀도 꾸준히 존재했다. 데이식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원위 등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밴드 사운드와 K-팝 팬덤 문법을 결합해 왔다. 에스플릿은 이 흐름 안에서 출발하지만, 스틸하트클럽이라는 방송 서사를 먼저 거쳤다는 점에서 출발 방식이 조금 다르다. 방송은 팀의 캐릭터와 관계성을 빠르게 보여줄 수 있지만, 데뷔 이후에는 음악과 무대가 그 인상을 이어받아야 한다.

특히 ‘스쿨 밴드’라는 수식은 장점과 과제를 함께 갖는다. 장점은 명확하다. 신인 팀에게 필요한 친근함과 성장 서사를 비교적 쉽게 전달할 수 있다. 반면 정식 데뷔 이후에는 방송 속 이미지에서 벗어나, 음반과 공연으로 팀의 실체를 보여줘야 한다. 에스플릿의 첫 싱글이 CHAPTER 01이라는 제목을 택한 것도 이 점과 맞물린다. 이 앨범은 완결된 성과를 제시한다기보다, 앞으로 이어질 팀 서사의 첫 장으로 보는 편이 더 자연스럽다.

소속사와 제작진의 역할도 기사에서 빠질 수 없다. 여러 보도는 에스플릿의 데뷔 싱글이 L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보도 이미지와 함께 소개됐다고 전했다. 신인 밴드가 음원 시장에 진입하려면 음악 제작뿐 아니라 콘텐츠 배급, 영상 제작, 방송 활동, 온라인 팬 커뮤니케이션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특히 밴드형 팀은 실제 연주 장면과 라이브 무대가 대중의 평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데뷔 이후 음악방송, 라이브 콘텐츠, 숏폼 영상, 공연형 콘텐츠가 어떻게 배치되는지가 후속 관심사가 될 수 있다.

에스플릿의 데뷔는 단순히 또 하나의 신인 팀이 등장했다는 소식으로만 보기 어렵다. 방송을 통해 먼저 알려진 팀이 실제 음반을 내고, 밴드형 편성으로 K-팝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데뷔곡과 수록곡이 방송 속 이미지와 음악적 완성도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만들지, 그리고 멤버들의 연주와 창작 참여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확대될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차례로 드러날 전망이다.

요약 포인트

  • 에스플릿은 Mnet 스틸하트클럽에서 ‘스쿨 밴드’로 알려진 5인조 신인 밴드다.
  • 데뷔 싱글 SPLAY : CHAPTER 01은 2026년 8월 13일 오후 6시(한국 시간) 발매된다.
  •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막차, Domino와 수록곡 Celebration까지 모두 세 곡이 담긴다.
  • 막차에는 이무진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초록병본부가 참여했다.
  • Domino에는 멤버 윤찬과 경욱, 프로듀서 NV1이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