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9, 2026 ALBUM

The Morning Calm Post

A river never gives up on the sea.

ALBUM

휘브, 'CHERRY PIE'로 두 번째 미니앨범 출발…팀워크를 앨범 안에 담았다

휘브가 2026년 8월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PI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과 수록곡, 멤버 자작곡 참여, 음악방송 1위 목표 발언의 의미를 정리했다.

휘브, 'CHERRY PIE'로 두 번째 미니앨범 출발…팀워크를 앨범 안에 담았다
휘브 미니 2집 'CHERRY PIE' 콘셉트 이미지. 사진 출처: MV 캡쳐

휘브가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PIE로 새 활동을 시작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휘브는 2026년 8월 5일 오후 6시(한국 시간) 미니 2집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CHERRY PIE를 중심으로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첫 미니앨범 ROCK THE NATION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컴백에서 가장 먼저 확인되는 변화는 앨범의 방향이다. 전작이 보다 강한 에너지와 무대 중심의 이미지를 전면에 세웠다면, CHERRY PIE는 여름의 밝은 색감과 팀의 다양한 면을 함께 보여주는 구성으로 소개됐다. 휘브는 김준민,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원준으로 이뤄진 팀이다. 이번 활동은 일곱 멤버가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과정을 앨범 안에 담으려는 시도로 읽힌다.

CHERRY PIE가 단순한 여름 콘셉트 앨범에 머물지 않는다. 보도에 따르면 앨범에는 타이틀곡 CHERRY PIE를 비롯해 청사진(Pages Of Us), MoTTo, CAN'T STOP=NOT FOUND, MAKE I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곡 제목만 놓고 보더라도 팀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서사를 의식한 구성이 드러난다.

타이틀곡 CHERRY PIE는 앨범의 얼굴이 되는 곡이다. 공개된 기사들은 휘브가 이번 곡을 통해 청량한 분위기와 퍼포먼스를 함께 보여주려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록곡 구성도 이번 앨범에서 중요한 지점이다. 청사진(Pages Of Us)는 제목 그대로 팀이 앞으로 그려 갈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배치됐다. MoTTo는 팀의 태도와 메시지를 담는 트랙으로 읽을 수 있다. CAN'T STOP=NOT FOUND에는 멤버 하승과 김준민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MAKE IT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먼저 공개됐던 곡으로,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이어졌던 미발매곡이며 이 곡에는 유건과 김준민이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참여곡이 들어갔다는 점은 신인 보이그룹에게 의미가 있다. 데뷔 초기의 그룹은 보통 팀 색깔을 외부 프로듀싱 시스템 안에서 정리하는 시기를 거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멤버가 직접 작사나 작곡에 참여하기 시작하면, 팀이 하고 싶은 이야기와 음악적 방향을 조금 더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번 앨범에서 하승, 김준민, 유건 등의 이름이 수록곡 크레디트와 함께 언급되는 것은 휘브가 제작 과정 안에서 참여 폭을 넓히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물론 멤버 참여가 곧바로 음악적 완성도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참여가 앨범 전체의 흐름 안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작동하는가다. CHERRY PIE는 타이틀곡 하나만으로 설명되는 앨범이라기보다, 팀의 밝은 면과 성장 과정, 팬들과 공유해 온 미발매곡까지 함께 배치한 결과물에 가깝다. 이 때문에 이번 컴백은 휘브가 자신들의 팀 컬러를 얼마나 넓게 보여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활동으로 볼 수 있다.

멤버들의 일문일답에서 나온 목표도 눈에 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휘브는 얻고 싶은 수식어로 팔색조를 언급했고, 음악방송 1위와 좋은 성적을 바란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이는 단순한 포부라기보다, 아직 성장 단계에 있는 팀이 대중성과 팬덤 반응을 동시에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신인 그룹에게 음악방송 순위는 음원, 음반, 방송 점수, 팬 투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지표다. 따라서 1위라는 목표는 팀의 팬덤 결집력과 활동 확산성을 확인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휘브는 2023년 데뷔 이후 여러 싱글과 미니앨범을 거치며 활동 폭을 넓혀 왔다. 올해 1월 발매한 ROCK THE NATION은 팀의 무대 에너지를 강조한 작품이었다. 이후 첫 콘서트와 팬콘 콘텐츠,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통해 팬덤과의 접점도 넓혔다. CHERRY PIE는 이러한 흐름 위에서 나온 앨범이다. 여름 컴백이라는 계절적 장점을 활용하면서도, 멤버 참여곡과 팬들이 기다려 온 곡을 함께 싣는 방식으로 팀의 내적 결속을 보여주려는 구성이 엿보인다.

K-POP 보이그룹 시장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은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데뷔 초반의 인상과 첫 미니앨범의 반응을 바탕으로, 팀이 어떤 방향으로 확장할지 보여주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특히 휘브처럼 멤버 수가 일곱 명인 팀은 각자의 캐릭터와 보컬, 랩, 퍼포먼스 역할을 균형 있게 보여주는 일이 중요하다. 팔색조라는 표현 역시 여러 색을 가진 팀으로 보이고 싶다는 바람과 맞닿아 있다.

요약 포인트

  • 휘브는 2026년 8월 5일 오후 6시(한국 시간)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PIE를 발매했다.
  • 앨범에는 타이틀곡 CHERRY PIE를 비롯해 청사진(Pages Of Us), MoTTo, CAN'T STOP=NOT FOUND, MAKE I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 CAN'T STOP=NOT FOUND에는 하승과 김준민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고, MAKE IT에는 유건과 김준민이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소개됐다.
  • MAKE IT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먼저 공개됐던 곡으로,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이어졌던 미발매곡이라는 설명이 보도됐다.
  • 휘브는 일문일답에서 팔색조라는 수식어와 음악방송 1위 목표를 언급하며 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